조선 전기 문신이자 서예가.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언심(彦深), 호는 소재(少齋)·심재(心齋). 아버지는 강이행(姜利行), 어머니는 양천허씨(陽川許氏)로 허손(許蓀)의 딸이다. 강징은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영특하여 외삼촌인 우의정 허종(許琮)의 가르침을 받았다. 1486년(성종 17)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1494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권지를 거쳐 예문관...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증조부는 민중립(閔中立), 할아버지는 중추원부사 민대생(閔大生), 아버지는 동지돈녕부사 민효열(閔孝悅), 어머니는 영천이씨(永川李氏)로 정랑을 지낸 이안유(李安柔)의 딸이다. 민반은 조상의 음덕으로 관직에 올라 양천현령, 세자익위사좌사어(世子翊衛司左司禦) 등을 역임하고 1472년(성종 3) 공조좌랑이 되어 부묘(祔廟)를 잘한 공으로 아마(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