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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백제 이전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002539
한자 後百濟
영어의미역 Later Baekje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후백제
집필자 김갑동

[정의]

후삼국시대 후백제 관할의 충청남도 논산 지역의 역사.

[개설]

한국역사에서 후삼국시대(後三國時代)라 함은 892년 견훤이 광주를 점령하고 왕을 칭한 때부터 936년 고려에 의해 한반도가 다시 통일되기까지의 시기를 말한다. 그리고 이때 견훤(甄萱)이 세운 나라가 후백제로 신라·태봉(후고구려)과 함께 후삼국을 이루었다가 936년 고려에 의해서 멸망되었다. 이 시기 논산 지역의 역사를 관할 국가의 변천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관할 국가의 변천]

신라의 통치력이 약화되고 후삼국이 성립되면서 논산 지역은 처음에는 후백제의 영역에 속해 있었으나 905년 공주장군 홍기가 궁예에게 귀순하면서 일시적으로 궁예의 태봉 영역으로 넘어갔다. 그리고 918년 왕건의 즉위를 전후로 공주·홍성 지역과 함께 다시 후백제에 귀속되어 멸망 시까지 후백제의 영역으로 남아 있었다.

이후 후백제견훤이 아들 신검에게 유폐되었다가 왕건에게 귀순한 후 왕건신검의 마지막 전투가 황산 즉 지금의 연산 지역에서 이루어졌다. 이 전투에서 신검군이 항복함으로써 후백제는 멸망하게 되었다. 왕건은 부처님의 가호로 이 전투에서 승리한 것으로 믿고 그 인근에 개태사(開泰寺)란 절을 짓고 미륵삼존불상을 만들어 안치하였다. 그리고 그 뒷산을 천호산(天護山)이라 하였다. 한편 견훤은 황산의 어느 절에서 죽었는데 그 무덤은 지금의 연무대읍에 위치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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