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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002536
한자 姜應貞旌閭
영어의미역 Jeongnyeo for Gang Eungjeong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 산노리 16[덕은로470번길 18-8]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이해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정려
양식 팔작지붕 양식
건립시기/일시 조선 전기
정면칸수 1칸
측면칸수 1칸
소재지 주소 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 산노리 16[덕은로470번길 18-8]지도보기
소유자 효암서원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 산노리에 있는 조선 전기 효자 강응정의 정려.

[개설]

강응정(姜應貞)은 모친이 병들자 3년여 동안 정성껏 봉양하여 천수를 누리게 하였고, 사망한 후에는 5년 동안 정성껏 시묘를 하였다. 강응정의 이런 효심이 조정에까지 알려져 성종이 친필로 쓴 현판을 내리고 정려를 건립토록 하였다.

[위치]

가야곡면소재지에서 산소지를 거쳐 연산면으로 향하는 도로를 타고 4.5㎞를 가면 산노리 효암서원 앞에 이른다. 강응정 정려효암서원 입구 오른쪽에 있다

[변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강응정 정려성종 즉위 초에 건립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강응정 정려 건립 후 지역 유림에서 갈산사라는 사우를 건립하여 강응정을 배향하였는데, 갈산사는 후에 효암서원으로 재건되었다.

[형태]

강응정 정려는 정면 1칸, 측면 1칸의 팔작지붕 형식으로, 방형의 기단 위에 8각 주초석을 놓았고 그 위에 원주를 세웠으며, 사면은 홍살로 처리하였다. 창방 위에는 각각 세 개의 소로 받침을 놓아 도리를 받도록 하였다. 강응정 정려의 중앙에는 성종이 친필로 썼다는 명정이 걸려 있는데, 현판에는 ‘효자성균생원강응정지려(孝子成均生員姜應貞之閭)’라고 쓰여 있다. 정려 안에는 1985년 건립된 정려비와 함께 명정기(命旌記) 및 중건기(重建記)가 걸려 있다.

[의의와 평가]

강응정 정려는 조선시대 때 효에 대한 관념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겼는지 알 수 있는 자료이다. 또한 강응정이 배향된 갈산사는 조선 전기에 건립된 것으로 일반 서원 사우와는 달리 학행이나 학파보다는 순수한 강응정의 행적에 따라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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