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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002497
한자 現代文學
영어의미역 Contemporary Literature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형권

[정의]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이루어진 문학 활동.

[개설]

논산 지역의 현대문학은 20세기 전반기의 일제강점기 아래에서 출발하였다. 논산의 현대문학은 리리시즘 문학이 주조를 이루는 가운데 리얼리즘 문학이나 모더니즘 문학이 부분적으로 전개되는 양상을 보여준다. 시에서의 김형원이나 소설에서의 엄흥섭, 김홍신이 리얼리즘 문학의 대표적 인물이다.

윤백남은 영상문학에서 선구적 업적을 이루면서 모더니즘적 색채가 짙은 작품 세계를 보여주었지만, 실험 정신이 강하게 드러나는 작품을 찾아보기는 어렵다. 또한 정훈과 박용래로 대표되는 리리시즘적 경향은 자연과 서정을 중시하는 전통시학의 맥락에 위치하면서 논산 문학뿐 아니라 대전-충남 문학의 주된 흐름을 형성하였다.

[광복 이전의 문인]

광복 이전에 등단하여 활동한 문인으로서는 윤백남, 김형원, 박노갑, 윤백남, 엄흥섭 등이 대표적이다. 다만 이들은 논산 출신이기는 하지만 대부분 서울 지역에서 활동을 했다는 점에서 출향 문인으로서의 특성을 보여준다.

1. 윤백남

1888년 논산시 성동면에서 태어난 소설가이자 연극인이며 영화인이다. 윤백남은 문수성, 민중극단, 극예술연구회 등의 극단을 설립하여 근대극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1918년 최초의 한국희곡 공연작품으로 일컬어지는 「운명」과 「국경」 등의 희곡을 남겼으며, 1930년 최초의 무협소설이자 역사소설인 「대도전(大盜傳)」을 시작으로 「해조곡」, 「대호전」, 「흑두건」 등의 장편소설을 발표했다.

윤백남의 소설은 조선 민중을 계몽하고 일제의 탄압과 침략에 저항하는 민족혼을 형상화한 내용이 많으며, 신문연재소설, 영화 등 대중문화의 활성화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또한 1917년에는 백남 프로덕션을 창립하고, 1923년 한국 최초의 극영화인 「월하의 맹서」를 감독하고 제작하였다. 윤백남은 라디오 방송극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한 사람으로도 유명하다.

2. 박노갑

1905년 논산시 광석면에서 태어났다. 박노갑은 휘문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법정대학 법문학부 문학과를 졸업한 작가로서, 1951년 1·4후퇴 이후 소식이 두절될 때까지 소설을 꾸준히 발표했다. 1933년 『조선중앙일보』에 단편 「안해」를 발표하면서 등단한 후 「홍수」, 「둑이 터지던 날」, 「마을의 이동」, 「고양이」, 「거울」, 「먼동이 트기 전에」, 「환(歡)」, 「역사」, 「사십 년」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박노갑은 당시 경향문학과 순수문학이 첨예하게 대립하던 시기에 그 어느 편에도 기울지 않은 채 현실주의적이고 도시 문학적 작품 세계를 지향하였다.

3. 엄흥섭

1906년 논산시 채운면에서 태어났다. 엄흥섭은 1930년 『조선지광』에 단편 「흘러간 마을」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나온 이후 계급의식이 강한 작품을 창작했던 소설가이다. 대표작으로는 「정열기」, 「가책」, 「흘러간 마을」, 「꿈과 현실」, 「그대의 힘은 약하다」, 「숭어」, 「유모」, 「온정주의자」 등이 있다. 엄흥섭은 일제 치하에서 카프의 맹원으로 활동하면서 『군기(群旗)』사건(카프 개성 지부에서 발행한 『군기』에 카프 지도부를 비판하고 탈퇴한 일)을 일으켰으나, 광복 직후에는 다시 좌익문학단체인 조선문학가동맹에서 핵심 인물로 활약하다가 6·25 때 월북하여 생사를 알 수 없다.

4. 김형원

1900년 논산시 강경읍에서 출생한 시인이자 언론가이다. 1920년 『개벽』을 통해 등단한 이후, 1922년에만 무려 40여 편의 창작시와 6편의 번역시를 발표할 정도로 왕성한 창작 활동을 펼쳤다. 대표 시로는 「숨쉬는 목내이」, 「무산자의 절규」, 「내가 조물주라면」, 「생장의 균등」 등이 있다.

김형원은 특히 1920년대 초의 동인지 문단시대에 특정 동인지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자신만의 독자적인 시 세계를 개척했다. 당시의 퇴폐적이고 현실 도피적인 문단 풍토에 맞서 처음부터 현실주의에 입각한 시를 썼던 것이다. 또한 서정 일변도의 여성적 어조에서 벗어나 남성적이고 박력 있는 시를 발표함으로써 문학사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복 이후의 문인]

논산의 문학이 이 지역을 기반으로 삼아 본격적으로 정착되기 시작한 것은 광복 직후부터이다. 정훈, 박용래, 박희선, 권선옥 등으로 대표되는 논산의 문인들은 지역적으로도 논산이나 논산 인근에 거주하면서 명실공히 지역 문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다.

1. 정훈

1911년 논산시 연산면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조부에게 한문을 배우고 대전의 삼성보통학교를 거쳐 서울의 휘문고보를 다녔으며, 일본으로 건너가 메이지[明治]대학 문과를 수학하다가 대동아전쟁으로 귀국하였다. 이후 정훈은 대전·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향토시가회와 머들령동인회를 이끌면서 지역 문단을 일군 선구자였다.

1946년 충청 지역 최초의 문예지인 『향토』뿐만 아니라 『동백』, 『호서문학』, 『가람문학』 등 충청 지역에서 발간된 각종 동인지가 창간되는 데 산파 역할을 담당했다. 정훈의 시는 기교에 크게 치우치지 않고 서정적 리리시즘을 강조하는 특성을 보여준다.

2. 박희선

1923년 논산시 강경읍에서 출생했다. 박희선은 일본 동경 고마자와[駒澤]대학 불교학과를 중퇴하였고, 1946년 『동백』에 「신화」, 「백기」를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새앙쥐와 우표』, 『화염속에 숨진 미소』, 『차안』, 『안행』 등의 시집을 출간하였다. 박희선은 시 창작 과정에서 형식미를 중시하며 언어의 음악성을 살리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3. 박용래

1925년 논산시 강경읍에서 태어났다. 박용래는 1945년에 강경상업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였으며, 그 후 조선은행에 입사하여 은행원 생활을 하기도 했다. 광복 이후에는 중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기도 했으나 직업 생활보다는 시작 활동에 강한 열정을 보였다. 그는 정훈, 박희선 등의 충남 지역 문인들과 함께 1946년 동백시문학회를 만들어 시 창작에 열정을 쏟기 시작했다. 박용래의 본격적인 시작 활동은 박두진이 1956년 『현대문학』에 「가을의 노래」, 「황토길」, 「땅」 등의 시를 등단작으로 추천하면서부터이다.

시집으로는 『싸락눈』, 『강아지풀』, 『백발의 꽃대궁』 등을 남겼으며, 사후에는 유고시전집으로 『먼바다』가 출간되기도 했다. 대표작으로는 「저녁눈」, 「구절초」, 「황토길」, 「소묘」, 「엉겅퀴」 등이 잘 알려져 있다. 박용래의 시는 간결한 시어, 전통적인 민요풍의 운율, 향토적 정서, 동양적 여백미 등을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시풍은 박용래 현상이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충남 지역의 문학적 제자·후배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4. 김관식

1934년 논산시 연무읍에서 출생했다. 김관식은 1950~1960년대에 많은 화제를 뿌리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1950년 6·25 당시 고등학교 2학년생이던 김관식은 우리나라의 유명한 문인들을 찾아다니면서 시 공부를 시작했다. 정인보, 이병기에게서 한문과 시조를 배우고, 김영랑, 서정주, 조지훈, 최남선 등을 찾아가 현대시 작법을 익혔다. 김관식의 등단은 1955년에 서정주가 시 「연(蓮)」, 「계곡에서」, 「자하문 근처」를 『현대문학』에 추천하면서 이루어졌다.

대표작으로는 「동양의 산맥」, 「산」, 「다시 광야에」, 「해일서장(海溢序章)」, 「통곡」, 「광란의 해후」, 「가난 예찬」, 「병상록」 등이 있다. 시집으로는 『낙화집』, 『해 넘어가기 전의 기도』(공저), 『김관식 시선』 등이 전한다. 유고시전집으로 『다시 광야에』가 발간되기도 했다. 김관식의 시에는 가난한 가운데서도 청빈하고 호탕한 삶을 지향하던 그의 삶이 온전히 반영되었다.

5. 기타

이들 외에도 1950년 공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시와 수필을 창작한 박동규, 1959년 『호서문학』 출신의 구상회, 1976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권선옥, 1981년 『현대문학』에 추천을 받은 이극래, 1987년 『시문학』 출신의 주근옥 등이 있다. 또한 김연수, 임기원, 박승범 등의 시인, 김영배, 김영수, 김길순, 김광순, 김성숙, 김영환, 조근호, 강선숙, 이영옥 등의 시조시인, 소설가 조동길, 수필가 박주남 등도 논산 지역의 문인들로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이들의 주된 활동 지역은 논산이나 논산에서 가까운 대전과 충남 지역으로서, 지역 문학의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중앙문단에서 활동 중인 문인]

광복 이후에 등단한 논산 출신 문인 가운데 이른바 중앙 문단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준 문인으로는 희곡작가 하유상, 하지찬 등과, 소설가 박범신, 김홍신과 시인 장석주, 나희덕 등이 있다. 이들이 논산 지역에 거주한 시기를 짧지만, 어린 시절에 체험한 고향 논산시의 자연이나 정신문화를 작품에 직·간접적으로 반영하고 있어 넓은 의미의 논산 문학 범주에 포함시켜도 무방하다.

1. 하유상

희곡작가인 하유상은 1928년 논산시에서 출생하였으며, 서라벌예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였다. 1956년 국립극장의 제1회 장편 희곡 모집에 『딸들의 연인』이 당선되면서 문단에 등단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학, 외다리로 서다」, 「지상과 천국」 등의 희곡과 「사문(死門)」, 「공작부인」 등의 시나리오가 있다. 희곡집으로 『미풍』, 『하유상 단막극선』, 방송극집 『행운』, 소설집 『꽃 그네』 등을 발간했다.

2. 하지찬

하지찬은 논산시에서 출생한 극작가이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였다. 197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나리오 「전화(戰火)」가 당선되고, 『현대연극』에 장막 희곡 「신기루의 성」이 추천되어 등단하였다. 작품으로는 「카인의 얼굴」, 「겁화」, 「사형수와 사신(死神)」, 「불쾌지수」, 「딸기코 박떼보」 등을 발표했다.

3. 박범신

1946년 논산군 연무읍에서 출생한 소설가이다. 원광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그는 197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여름의 잔해」가 당선되면서 등단하였다. 그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지향하는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표해 왔다. 대표작으로는 『토끼와 잠수함』, 『죽음보다 깊은 잠』, 『풀잎처럼 눕다』, 『불의 나라』, 『향기로운 우물이야기』, 『나마스테』, 『촐라체』 등이 있다. 박범신의 소설은 독자와의 소통을 중시하면서 인간을 황폐화시키는 자본주의의 폐해와 문제점들을 비판하는 데 치중한다.

4. 김홍신

1947년 충청남도 공주에서 출생했으나 논산에서 초·중등학교 시절을 보냈다. 건국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76년 『현대문학』에 단편소설 「물살」과 「본전댁」이 추천되어 등단했다. 대표작으로는 「대역인간」, 「신의 그림자」, 「무죄증명」, 「음지」, 「부자사냥」 등의 단편소설과 『인간시장』, 『바람 바람 바람』, 『난장판』 등의 장편소설이 있다. 김홍신의 소설은 양심 부재의 현실을 비판하면서 사회 정의를 실천하려는 윤리의식을 주제로 삼곤 한다.

5. 장석주

1955년 연무읍에서 출생했다. 장석주는 1975년 「심야」라는 시로 『월간문학』 신인상에 당선되었으며, 1979년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신춘문예에 시와 문학평론이 동시에 당선되면서 화려하게 등단했다.

『햇빛사냥』, 『완전주의자의 꿈』, 『그리운 나라』, 『붕붕거리는 추억의 한때』, 『크고 헐렁헐렁한 바지』, 『다시 첫사랑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붉디붉은 호랑이』, 『절벽』 등의 시집과 『한 완전주의자의 책읽기』, 『비극적 상상력』, 『세기말의 글쓰기』, 『문학의 죽음』, 『문학, 인공정원』 등의 문학평론집, 『낯선 별에서의 청춘』, 『길이 끝나자 여행은 시작되었다』, 『이산의 사랑』, 『세도나 가는 길』 등의 장편소설을 출간했다. 장석주의 문학은 삶의 고통과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인간적 고뇌를 전경화하고 있다.

6. 나희덕

1966년 논산시에서 태어났다. 나희덕은 1989년 『중앙일보』에 「뿌리에게」가 당선되면서 시인으로 등단했다. 이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면서 『뿌리에게』, 『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 『그곳이 멀지 않다』, 『사라진 손바닥』 등의 시집을 출간했다. 1998년 김수영문학상, 2001년 김달진 문학상과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2003년 현대문학상, 2005년 이산문학상, 2007년 소월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나희덕의 시는 사소한 듯 중요한 일상적 삶과 아름다운 자연의 비의를 발견하는 데 바쳐진다. 즉 요란하거나 거친 언어를 배격하는 대신 대지모신(大地母神)의 숨결과도 같은 나지막한 시어로 존재의 실존적 고뇌를 예민하게 감지해낸다.

[문학단체와 동인 활동]

논산의 현대문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각종의 문학단체와 동인지이다. 현재 요람벌시동인회, 황산벌시동인회, 놀뫼문학동인회, 한국문인협회 논산지부, 황산문학동인회 등이 활동을 하고 있다.

1. 요람벌시동인회

논산에서 명실상부한 동인지 활동이 시작된 것은 요람벌시동인회는 1960년대에 조직한 문학모임으로 김대현 시인이 문학이론과 문예창작을 가르치면서 논산 지역 학생들의 문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북돋아 주었다. 회원들은 작품을 모아 시 동인지 『요람벌』을 발간하기도 하였다.

2. 황산벌시동인회

1965년에는 김영배 시인이 논산 지역의 문학 지망생들을 모아 황산벌시동인회를 조직했다. 이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자작시 낭송과 시 합평회를 갖는 한편 회원들의 시를 모아 시화전을 개최하는 등 여러 해 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3. 놀뫼문학동인회

권선옥 시인이 주도한 놀뫼문학동인회는 1988년 1월 23일 논산 지역에 살고 있는 대부분의 시인들이 동참하면서 결성되었다. 결성된 이후 동인들은 최근까지도 매년 동인지 『놀뫼문학』을 발간하는 한편, 시낭송회, 놀뫼 백일장, 문학 강연 등을 개최함으로써 논산 문화의 활성화 및 질적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권선옥, 맹남섭, 김광순, 변윤 스님, 최금숙, 김종우, 김진성 등의 회원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권선옥, 김진성, 김종우, 구종현, 김명환, 윤종섭, 전민호, 정건일, 정현정, 류지탁, 최금숙 등 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동인회는 충청 지역에서 가장 특색 있고 활발한 동인회로 주목받으며 논산 시문학의 맥을 면면히 이어가고 있다.

4. 한국문인협회 논산지부

논산에서의 문학 활동이 활기를 띠면서 1991년 11월에는 약 30여 명의 문인들이 함께 뜻을 모아 한국문인협회 논산지부를 결성하였다. 1993년부터는 동인지 『논산문학』을 연간지로 발간해 오고 있다. 이 단체의 설립은, 정부가 제정한 ‘문학의 해’(1992년)를 앞두고 지역 문인들이 중앙집권적인 문학 활동에서 벗어나려는 열망이 확산되던 분위기가 계기를 이루었다.

초대 지부장에 김영배, 부지부장 권선옥, 사무국장 김명환, 총무 김영화, 감사에 구종현·맹남섭이 맡았고, 이사로는 시 분과 김진성, 소설 분과 윤종섭, 수필 분과 김미숙, 평론 분과 정현정, 아동문학 분과 홍정표가 추대되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논산지부놀뫼문학동인회와 함께 매년 놀뫼 백일장, 시 낭송회 등을 주관하면서 논산 지역 문학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5. 황산문학동인회

1993년에는 논산 지역에 살고 있는 여성 문인들이 모여 황산문학동인회를 결성했다. 이 동인회는 시에 김영화, 김옥인, 김진하, 유진영, 윤순정, 이상숙 등의 회원이, 수필에 강표성, 경정희, 김미숙, 김점수, 김종혜, 김현숙 등이, 소설에 조은섭, 평론에 구수경 등의 문인들이 참여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논산의 유일한 여성문학 동인회이다. 이들은 매년 동인지 『황산문학』을 발간하면서 논산 문학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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