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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001964
한자 安汝宅旌閭
영어의미역 Jeongnyeo for An Yeotaek
이칭/별칭 효자 안여택 정려,안여택 효자 정려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신양리 125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이춘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정려
양식 팔작지붕
건립시기/일시 1890년연표보기
정면칸수 1칸
측면칸수 1칸
소재지 주소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신양2리 125 지도보기
소유자 순흥안씨 종중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신양리에 있는 조선 말기 효자 안여택의 정려.

[개설]

안여택(安汝宅, 1691~1783)순흥안씨(順興安氏)로 자는 인숙이며, 문성공 안향(安珦)의 17세손이다. 어릴 때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는데, 부모가 살았을 때 효성을 다하였고 부모가 죽은 후에는 3년간 시묘하였다고 전한다. 안여택은 어머니가 병환에 있을 때 손가락을 잘라 그 피를 먹여 간호하였고, 어머니가 죽은 후 맞아들인 계모가 병으로 누웠을 때에도 단지하여 그 피를 먹여 생명을 연장시켰다고 한다.

그의 나이 63세 때 아버지가 병으로 누웠는데 이때도 분뇨의 맛을 보며 효성을 다하였다 한다. 그는 교육에도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양곡학당(暘谷學堂)을 설립하는 등 육영사업에도 힘썼다. 안여택의 효성이 알려지면서 1890년(고종 27) 조정에서 호조판서겸동직여례의 벼슬을 추증하고 효성을 기리는 정려를 세웠다.

[위치]

벌곡면소재지에서 지방도 20호선을 따라 동쪽으로 3㎞ 가면 도로변 북측에 안여택 정려가 자리하고 있다.

[형태]

안여택 정려는 정면 1칸, 측면 1칸으로, 바닥을 시멘트로 다지고 8각 주초석에 둥근 기둥을 세운 뒤 팔작지붕을 올린 건물로, 사면에 홍살 시설을 하였다. 안여택 정려 안에는 명정 현판과 정려기 현판, 명정비가 있다. 명정 현판에는 ‘증숭록대부호조판서행숭정대부 지중추부사 순흥안여택효자지려(贈崇祿大夫戶曹判書行崇政大夫知中樞府事順興安汝宅孝子之閭)’라고 쓰여 있고, 같은 내용을 새겨 1987년에 명정비를 세워 두었다. 정려기 현판에는 경진년(庚辰年) 5월에 쓴 정려기와 1960년의 중수사적이 함께 적혀 있다.

[의의와 평가]

안여택 정려는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행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효(孝)와 공경(恭敬)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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