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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천 제방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001659
한자 論山川堤防
영어의미역 Nonsancheon Bank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지명/시설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시대 근대/근대,현대/현대
집필자 이영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제방
주소 충청남도 논산시

[정의]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 지역을 흐르는 논산천에 축조된 제방.

[개설]

논산천은 금산군 남이면 건천리 713m 지점 북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완주군 운주면 장선리에서는 북서쪽으로 흐르면서 장선천이 된다. 논산시 양촌면에 이르러 인천천이 되며, 논산 중심 시가지에 이르러 연산천노성천이 합류한 뒤 남서쪽으로 흐른다. 채운면에서 방축천, 강경읍에서는 강경천이 합류하여 강경읍 서창리성동면 개척리 사이에서 금강 동쪽으로 흘러든다. 논산천이 흐르는 주변 일대는 논산 준평원(準平原)을 이루는데, 성동면·광석면 일대는 논산천에 의해 만들어진 대표적인 평야 지대이다.

[건립경위]

논산천은 예전부터 유량이 적어 조석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고, 유로(流路)가 불규칙한 곡류 하천이었다. 또한 논산천 유역은 높이 10m 내외의 저지대였기 때문에 장마철에 배후 산지에서 흘러드는 물이 논산천으로 빠지지 못해 수해를 자주 입곤 하였다. 이에 논산천 제방논산천 유로의 불규칙성을 줄이고, 하천의 범람을 막기 위해 축조되었다.

[변천]

1931년에서 1933년까지 논산천 제방 축조 작업이 진행되었다. 이어 하구 부근에 수문이 설치되었는데, 이후로 논산천 유역에서 하천 범람의 피해는 거의 사라졌다. 과거 논산천의 유로는 논산천 제방 바깥쪽 곳곳에 우각호 모양의 구하도로 남아 있었으나, 1970년대 이후 경지정리 사업이 추진되면서 대부분 매립되었다. 건설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논산시를 관류하고 있는 논산천과 중교천에 대하여 2004년 6월 하천환경정비 기본계획을 마치고, 2006년 10월부터 논산천(부창동 논산대교~지산동 성평취수장) 7.19㎞와 중교천(도심지구간) 3㎞를 정비하기 위해서 총사업비 268억 원을 들여 논산지구 하천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황]

현재 논산천은 길이 58㎞로 금강의 제1지류이고, 유역 면적은 약 535㎢에 달한다. 그동안 논산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생태하천으로 가꾸고자 노력을 기울여 온 논산천과 중교천은 청계천을 본뜬 생태공원 형태의 시민 쉼터로 조성될 전망이다. 호남선호남고속도로논산천 유역을 통과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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