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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두령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001393
한자 竿頭鈴
영어의미역 Ganduryeong Ritual Bells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시대 선사/철기
집필자 이현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금속공예|의기
제작시기/일시 초기 철기시대
재질 청동
길이 16㎝
소장처 리움미술관
소장처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742-1[이태원로55길 60-16]
소유자 이건희
문화재 지정번호 국보
문화재 지정일 1973년 3월 19일연표보기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논산훈련소 부근에서 발견된 초기 철기시대 의식용 기구인 청동방울의 하나.

[개설]

원래는 강원도에서 출토된 것으로 전해 왔으나, 근래 논산시 연무읍 논산훈련소 부근에서 출토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청동 쌍두령·환상 쌍두령·청동 거울과 함께 출토된 것으로 전한다. 1973년 3월 19일 국보 제146-2호로 지정되었다.

[형태]

나무자루를 끼워 사용한 방울로 한 쌍을 이루고 있다. 포탄 모양의 속이 빈 몸통에는 중간에 칸막이가 설치되어 상부가 방울로 기능하도록 되어 있다. 방울 부분에는 길게 찢어진 절개공이 있다. 방울의 절개공 사이 공간에는 정부에서 하단의 테두리 부분에 이르기까지 좌우로 점선문이 단선으로 배열되어 있다. 절개공 아래에도 테두리 부분까지 단선문이 두 줄로 배열되어 있는데, 한 점은 좌우의 두 곳 중간에 단선문이 생략되고 고사리 문양이 대칭으로 시문되었다.

두 점이 거의 같은 형태이나 고사리 문양과 테두리 구멍의 존재에서 차이가 있다. 따라서 방울을 위에서 보았을 때 절개구와 그 사이의 문양이 방사상을 이루고 있다. 몸통의 아래에서 약 1/4 높이에 테두리가 만들어져 있는데, 부정형의 작은 구멍이 대칭으로 뚫려 있다. 테두리 아래에도 짧은 선으로 이루어진 음각 문양대가 조밀하게 배치되었다.

[의의와 평가]

논산훈련소 부근에서 출토된 청동의 간두령은 의기(儀器)의 일종으로 초기 철기시대 중요 의기인 청동 쌍두령·환상 쌍두령·청동 거울과 함께 출토된 점이 주목된다. 논산의 초기 철기시대 문화를 비롯하여 당시의 금속공예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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