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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부흥운동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000682
한자 百濟復興運動
영어의미역 Baekje Restoration Movement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시대 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김갑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사회운동
발생(시작)연도/일시 663년연표보기
종결연도/일시 663년연표보기
발생(시작)장소 논산 덕안성

[정의]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전개된 백제부흥운동.

[개설]

백제부흥운동은 백제 멸망 이후 4년간에 걸쳐 백제의 왕족, 유신(遺臣), 유민들이 주류성과 임존성을 거점으로 백제를 다시 일으키려 한 운동으로 당시 논산 지역에서는 이들에 호응하여 덕안성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역사적 배경]

660년(의자왕 20) 나당연합군이 수도인 사비성(泗沘城, 지금의 부여)을 공격하자 의자왕과 태자를 비롯한 왕족들이 웅진성(熊津城, 지금의 공주)으로 피난했다가 곧 항복함으로써 백제가 멸망하였다. 이와 동시에 당이 백제 땅에 5도독부(五都督府)와 7주(七州)를 설치하여 직접 지배하려 하자 백제유민이 격렬하게 저항하기에 이르렀으며 당시 논산 지역의 백제유민들도 이에 적극 동참하였다.

[경과]

논산 지역은 당시 백제의 왕도였던 사비성과 가까운 위치에 있었을 뿐 아니라 신라와의 교통의 요충지로서 덕안성을 중심으로 백제부흥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그러나 논산 지역의 백제부흥운동은 663년(문무왕 3)에 신라군의 덕안성 공격으로 1,070명에 이르는 백제부흥군이 참살됨으로써 와해되고 말았다.

[결과]

덕안성을 중심으로 하는 논산 지역의 백제부흥운동이 실패함으로써 전체 백제부흥운동도 심각한 타격을 받아 결국 실패로 돌아가게 되었다. 이후 당이 웅진도독부를 설치하면서 논산 지역은 웅진도독부 산하 현의 하나로 편제되었다.

[의의와 평가]

논산 지역을 비롯한 각지에서 일어난 백제부흥운동은 비록 실패하였으나 후에 백제 계승을 표방한 후백제의 건국에 영향을 주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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