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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000388
한자 金長生祠堂
영어의미역 Shrine of Gim Jangsaeng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고정리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전용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사우|사당
건립시기/일시 조선 중기
정면칸수 3칸
측면칸수 2칸
소재지 주소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고정리 178[고정길 250]지도보기
소유자 광산김씨 문원공파 종중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고정리에 있는 조선 중기 문신 김장생을 제향한 사당.

[개설]

조선 후기 호서사림을 대표하였던 김장생(金長生, 1548~1631)은 본관이 광산, 호는 사계(沙溪)이며, 대사헌 김계휘의 아들이다. 송익필이이의 문하에서 수학하였고 당대를 대표하는 대 유학자로서 예학(禮學)에 조예가 깊어 우리나라 예학의 토대를 확립하였다. 늦은 나이에 과거 시험을 거치지 않고 벼슬길에 올라서 요직 경력이 많지는 않았지만 인조반정 이후 서인의 영수로서 영향력이 컸다.

주로 연산 지역에서 학문을 닦고 후진 교육에 전념했기 때문에 김장생의 문하에서 송시열, 송준길 등이 배출되었다. 사후에는 김장생을 제향하는 많은 서원과 사우가 건립되었으며, 그중 대표적인 곳이 논산 지역에 있는 돈암서원이다. 김장생 사당광산김씨의 문중 사우로서 김장생 사후에 건립되었다.

[위치]

연산역 남쪽에서 국도 1호선을 따라 서쪽으로 1.5㎞ 가면 남쪽에 도로가 있고, 여기서 2.5㎞ 들어가면 고정산 골짜기 안쪽에 김장생 사당염수재가 자리하고 있다.

[변천]

자세한 창건 연대는 미상이나 1867년(고종 4)에 중수되었다고 전한다.

[형태]

김장생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건물로, 맞배지붕을 올리고 방풍판 시설을 하였다. 주변은 낮은 담으로 둘러져 있고 문 앞 양쪽에 향나무 두 그루가 서 있다.

[현황]

현재 광산김씨 문원공파 종중에서 관리하고 있는데, 위패는 종손가 4대를 포함 5위이며, 해마다 음력 8월 2일에는 김장생에게, 음력 4월 24일에는 김장생 부인에게 제사를 올리고 있다.

[의의와 평가]

김장생은 호서 지방의 대표적 유학자로서 전국 곳곳에서 제향되고 있는데, 고향에서 따로 제향처가 마련된 것은 선현 존중의 흐름을 따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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