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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근 불망비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000384
한자 金應根不忘碑
영어의미역 Monument of Gim Eunggeun's Good Governing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비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 228-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해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불망비
양식 방형
건립시기/일시 1859년 7월연표보기
높이 187㎝
너비 50㎝
소재지 주소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 228-1 지도보기
소유자 논산시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김응근의 불망비.

[개설]

김응근(金應根, 1793~1863)의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계경(溪卿), 호는 의석(宜石)이다. 1816년(순조 16) 사마시에 합격하여 생원이 되고, 1822년 익위사세마가 되었다. 그 뒤 외직으로 여러 고을 수령을 거쳐 1857년 충청도관찰사겸순찰사에 제수되었다가 1860년 공조판서, 이어 형조판서를 역임하였다. 글씨를 잘 써서 평양의 의열사비(義烈祠碑)를 썼으며, 충청도관찰사겸순찰사로 재직할 때 『공산지(公山誌)』를 편찬하였다. 시호는 청헌(淸獻)이다.

[건립경위]

충청도관찰사겸순찰사였던 김응근이 지역 주민들에게 선정을 베풀어 1859년 7월 비가 건립되었다.

[위치]

논산시에서 계룡 방향으로 국도 1호선을 타고 약 12.82㎞를 가다 보면 연산사거리가 나온다. 여기에서 상월 방면으로 좌회전하여 가다 보면 연산아문이 나오는데, 연산아문 앞 동쪽에 김응근 불망비가 자리하고 있다.

[형태]

비석은 방형으로 앞면 좌우에 공적이 새겨져 있다. 높이 187㎝, 너비 50㎝, 두께 26㎝이다.

[금석문]

비의 앞면에 ‘관찰사겸순찰사김공응근불망비(觀察使兼巡察使金公應根不忘碑)’라고 쓰여 있다.

[현황]

김응근 불망비가 있는 연산리 연산아문 앞 동쪽에는 김응근 불망비 외에도 9기의 비석이 세워져 있다. 이 비석들은 본래 연산면 곳곳에 흩어져 있던 것으로, 김응근 불망비를 비롯한 9기의 비석을 현재의 위치로 옮기면서 기단을 새로 만들어 비신을 고정시켜 놓았다.

[의의와 평가]

김응근 불망비 앞면 좌우에 공적이 새겨져 있다고 하나 충청도관찰사겸순찰사로 재직할 당시의 김응근에 대한 기록이 없어 좀더 자세한 조사가 필요할 듯하다. 연산리 비석군에 있는 김응근 불망비 외의 비석은 모두 관찰사와 현감의 영세불망비인데, 이를 통해 연산 지역에서 선정을 베푼 관리가 많이 나왔음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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