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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000377
한자 金斗鐘不忘碑
영어의미역 Monument of Gim Dujong's Good Governing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비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백석리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이해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불망비
양식 귀접이형
건립시기/일시 조선시대
소재지 주소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백석리 지도보기
소유자 논산시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백석리에 있는 조선시대 면임 김두종의 불망비.

[개설]

면임(面任)이란 조선시대 지방의 면에서 호적과 공공 사무를 담당했던 직책이다. 풍헌(風憲)·약정(約正)·존위(尊位)·권농(勸農)·집강(執綱)·도유사(都有司) 등으로도 불렸다. 조선 후기에는 국가의 향촌 지배 기구가 강화되어 향촌의 자치 영역인 면리가 직접적인 통제를 받게 됨으로써 면임이 부세를 비롯해 여러 행정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다.

[건립경위]

김두종이 면임으로서 사사로운 욕심이 없이 면을 위해 힘써 일하자 이를 기리기 위해 건립하였다.

[위치]

연산면소재지에서 공주로 통하는 포장도로를 따라 약 6.5㎞쯤 가면 백석리에 이르게 되는데, 이공겸 부부 효열 정려가 도로 오른쪽에 있고, 그 서쪽에 귀접이형의 김두종 불망비가 자리하고 있다.

[금석문]

비의 앞면에는 ‘면임김두종유공부망비(面任金斗鐘有功不忘碑)’라 쓰여 있고, 양 측면에 ‘공사무해지심실후임중일면칭동만구(公私無害 持心實厚 任重一面 稱同萬口)라 새겨져 있다.

[현황]

근처에 김두종 불망비 외에 2기의 비석이 서 있으며, 비를 고정하기 위해 새로 기단을 만들었다.

[의의와 평가]

일반적인 선정비의 인물들이 정치적 행적을 보이는 데 비해 김두종 불망비는 면임으로서 호적과 공공 사무의 직무에서 공이 있어 불망비가 세워진 이례적인 사례이다. 이는 불망비 연구의 좋은 자료가 된다고 하겠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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