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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은진고현」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000309
한자 過恩津古縣
영어의미역 Passing Old County Eunjin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이병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한시
작가 이경여(李敬輿, 1585~1657)
창작연도/발표연도 조선 중기

[정의]

조선 중기 문신 이경여가 논산의 은진 지역을 지나면서 지은 칠언율시의 한시.

[개설]

「과은진고현」이경여(李敬輿, 1585~1657)의 문집인 『백강집(白江集)』권5에 실려 있다. 『백강집』에 별도의 기록은 없으나 시의 내용으로 추측해 보면 은진 지역에서 일어난 반란에 대하여 읊은 것으로 보인다.

[내용]

좁은 땅에서 반역함이 예로부터 없었으니(潢池狂逆古來無)

하늘의 토벌은 오히려 너그러워 친족만을 죽이네(天討猶寬赤族誅)

은나라 백성처럼 차마 고토를 떠나지 못했는데(不忍殷民離故土)

오직 밝은 한나라 법에도 흉악한 무리들이 일어났네(唯明漢法創兇徒)

세 성에 관리를 두지 않았는데(三城不置官居守)

읍 하나에 처음으로 현에 대부를 두었네(一邑初存縣大夫)

다시 순량함을 얻어 오로지 백성을 어루만지니(更得循良專撫字)

억센 백성은 잠깐 사이에 순한 백성으로 바뀌었네(龍蛇赤子變須臾)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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