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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000205
한자 加平李氏
영어의미역 Gapyeong Yi Clan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청동리
집필자 김경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세거지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청동리
입향시기/연도 1400년대 초반
성씨시조 이인보
입향시조 이다림

[정의]

이인보를 시조로 하고 이다림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논산시 세거 성씨.

[연원]

가평이씨의 시조 이인보(李仁輔)는 신라 때 완산(현 전라북도 전주시)의 호장을 지낸 인물이다. 『가평이씨세보』에 의하면 이인보의 8세손 이기문(李起文)이 조종에 이거하면서 본관을 조종으로 하였다가 조선 태조 때 조종이 가평에 편입된 후 판도판서(版圖判書)를 지낸 이춘계(李椿桂)의 손자 이다림(李多林)가평군에 봉해지면서 본관을 가평으로 변경하게 되었다고 한다.

논산 지역에 입향한 후 가평이씨를 빛낸 인물로는 평안도병마절도사·한성부판윤과 도총관 등을 거쳐 이조판서를 역임한 이다림의 맏아들 이윤손(李允孫)세조의 즉위를 도운 공로로 원종공신 2등에 오르고 이시애의 난을 평정하는 데 공을 세워 적개공신 2등에 오르면서 연산군에 봉해진 이다림의 둘째 아들 이형손(李亨孫, 1418~1496), 병자호란 때 의병을 일으켜 연산현감 김홍익과 함께 종군했다가 전사함으로써 후에 좌승지에 추증되고 정려를 받은 이민진이 대표적이다. 특히 이민진이 1638년(인조 15)에 이어 1833년(순조 33)에 재차 증직되고, 1834년 충곡서원에 배향되면서 가평이씨는 논산 지역에서 광산김씨전의이씨에 버금가는 사족 세력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입향경위]

1400년대 초반 가평군 이다림이 현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화악리에 세거하던 사족인 은진송씨와 사돈 관계를 맺으면서 현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청동리로 이주한 후 후손들이 세거하게 되었다. 이다림은 논산의 가평이씨 입향조이자 태종 때 무과에 급제한 이후 여러 관직을 거쳐 동지중추원사·부총관을 역임함으로써 가평이씨를 중흥시킨 중시조이기도 하다. 이다림의 아들 이형손이 세거 사족 단양우씨의 딸과 혼인하고, 이형손의 손자 이장생전의이씨의 딸과 혼인하면서 가평이씨는 논산 지역에서 사족으로서 자리 잡게 되었다.

[현황]

2008년 현재 가평이씨연산면 청동리를 중심으로 논산시 일원에서 살고 있다.

[관련유적]

이다림의 묘소가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청동리(양지편)에, 이형손 묘소연산면 청동리(청동골)에, 이윤손 묘소가 연산면 임리(황새울)에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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