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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000124
한자 旺田里
영어음역 Wangjeo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광석면 왕전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원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2.77㎢
총인구(남,여) 526명(남자 280명, 여자 246명)[2015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222세대[2015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광석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고려 태조 왕건후백제의 견훤군과 격전을 벌일 때의 일이다. 하루는 꿈을 꾸게 되었는데, 서까래 세 개를 짊어지고 철관을 쓰고 바다에 들어가자 닭이 울고 수만의 집에서 방망이 소리가 요란한 꿈을 꾸었다. 그런데 지금의 부인리에서 살던 무당이 해몽을 하기를, 서까래 세 개를 짊어진 것은 임금 왕(王) 자를 의미하며, 철관 방망이 소리는 등극을 알리는 뜻이라고 하였다. 그 뒤 왕건은 후삼국을 통일하고 고려를 세운 뒤 꿈 해몽을 해준 무당에게 밭을 상으로 주므로 사람들이 이 밭을 왕밭 또는 왕전으로 불렀다고 하는데, 지금의 왕전리가 있는 곳이라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노성군(魯城郡) 천동면(泉洞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대척리(大尺里)·소중리(小中里)의 각 일부와 두사면(豆寺面) 마두리(馬頭里)·항월리(恒月里)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왕전리라 하여 논산군 광석면에 편입하였다. 1996년 3월 1일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되면서 논산시 광석면 왕전리가 되었다. 행정구역은 왕전1리왕전2리, 왕전3리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환경]

북부·서부 및 동부는 해발고도 80여m의 구릉성 산지로 이루어져 있고, 남부는 해발고도 20여m의 평야 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남부 경계지대에는 노성천(魯城川)이 동서 방향으로 흐르는데, 남부 평야 지대의 대부분은 노성천의 충적지에 해당한다. 평야 지대는 경지정리가 비교적 잘 되어 있다.

[현황]

광석면의 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222세대에 526명(남자 280명, 여자 24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2008년 6월 기준으로 면적은 2.77㎢이다. 이 중 경지 면적은 1.53㎢로 밭이 0.32㎢, 논이 1.21㎢ 등이다. 저산성 구릉지에서는 밭농사가, 평야 지대에서는 벼농사가 각각 이루어지고 있으며, 주요 산업은 벼농사를 하는 농림업이다. 구릉성 산지와 평야 지대 사이의 경사변환선, 구릉성 산지 사이의 곡간 및 도로변에 마을이 들어서 있는데, 왕전·마두 등이 대표적이다. 마을들의 대부분은 가촌(街村), 열촌(列村), 괴촌(塊村) 등의 집촌(集村) 형태를 취하고 있다.

국도 23호선이 북부에서 북동~남서 방향으로 지나면서 북동쪽으로는 광석면 항월리사월리의 경계부에 연결되고, 남서쪽으로는 광석면 천동리에 연결된다. 시도 1호선도 국도 23호선과 평행하게 북동~남서 방향으로 지나, 북동쪽으로는 광석면 사월리와 연결되고 남서쪽으로는 광석면 천동리에 연결된다. 이 외에도 기타 도로가 중부에서 동서 방향 등으로 굴곡되면서 지나, 동쪽으로는 광석면 항월리와 연결되고 서쪽으로는 국도 23호선에 각각 연결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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