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안심리에서 까치말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8년 논산문화원에서 간행한 『놀뫼의 전설』에 실려 있다. 연무읍 안심리에 까치말 또는 작촌(鵲村)이라고 불리는 마을이 있다. 후백제 때 이 마을에 김씨 성을 가진 사냥꾼이 살았다. 그는 어찌나 사냥을 잘 했던지 화살 하나만으로 의식주를 풍부하게 꾸려 나갔다. 어느 날 그는 활을 메고 깊은 산중으로 사냥...
충청남도 논산시에 속하는 읍. 강경포(江景浦)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금강을 낀 포구의 이름이 이 지방의 지명으로 대표하게 되었다. 『동국여지승람』에도 은진현(恩津縣)에 강경호가 있다고 나오고, 미내교비에도 강경촌이라는 지명이 기록된 것으로 미루어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온 지명인 것 같다. 본래 은진군 김포면(金浦面) 지역으로, 상강(上江)·환대(換垈)·홍교(虹橋)·답대(沓垈)·황산(...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담비가 많이 살던 담비산이 이 마을에 있고, 이 담비산을 동산이라고도 하였다가 마을 이름도 동산이라 불렀다. 본래 은진군(恩津郡) 죽본면(竹本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독각리(犢角里)·구방리(舊坊里)·서재리(書齋里)·용계리(龍溪里)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동산리라 하여 논산군 구자곡면에 편입되었다. 1963년 1월...
충청남도 논산시 성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의 지형이 마치 병 모양과 같이 생겨 병골 또는 병촌이라 부르게 되었다. 본래 석성군(石城郡)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소중리(小中里)·원궁리(元宮里)·대중리(大中里)·개척리(盖尺里)의 각 일부와 삼산면(三山面) 대장리(大長里)의 일부를 병합하고 병촌리라 하여 성동면에 편입되었다. 1996년 3월 1일 논산군이 논산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