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 육곡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육곡감리교회의 시작은 논산 지역의 토착 세력이었던 부여서씨 서기훈·서일선·서성선 등 종중의 청년들과 장남진 등이 1904년 3월 15일 당시 일본군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할 목적으로 직접 남장로교의 황화정교회와 접촉한 다음 예배인도자들을 초청하여 대종가(大宗家) 집을 빌려 예배를 올리면서 설립되었다. 초기 육곡감리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