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시 부창동에 있는 대한불교 관음종 소속 사찰. 관음사는 7세 때 불가에 입문한 승려 김대천이 일본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사찰을 돌아다니며 불도를 닦은 후 1938년에 창건한 사찰이다. 주지였던 김대천이 열반한 1991년 이후 승려 김지현이 주지를 맡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11년 현재 승려 2인에 신도 수는 400~500여 명에 이른다. 경내에는 1981년 완공한...
충청남도 논산시에서 석가모니를 교조로 활동하는 종교. 논산 지역은 백제의 옛 수도인 공주, 부여와 인접하고 있어서 삼국시대부터 불교가 널리 신앙되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그러나 구체적인 사찰의 건립 기록은 고려시대 때이다. 고려의 태조 왕건은 삼국통일을 완성한 936년(태조 19)에 개태사를 설립하여 호국도량으로 삼았다. 이때부터 논산 지역에 불교가 성행하였으나 조선 중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