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 연서리에 있는 이항국의 공적비. 은진 지역에서는 예전부터 농촌 특산물로 복숭아 나무를 많이 재배하고 있었다. 그런데 재래종은 복숭아 수확 시기가 똑같아 한꺼번에 출하가 되기 때문에 가격이 하락하여 농촌 수익이 줄어들게 마련이었다. 황해도 황주 태생으로 1947년 2월에 은진 지역에 정착한 이항국은 이를 안타깝게 여겨, 1950년 3월, 일찍 수확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