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언론인. 방한민은 1920년 『조선일보』 창간을 주도했으며, 편집 및 사회부 기자로 재직하였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났을 때 일제의 잔학성을 폭로 규탄하는 「골수에 맺힌 조선인의 한(恨)」이란 배일(排日) 연재 기사를 게재하였다. 일제의 간섭과 압력으로 조선일보에서 해고를 당하고 일본 동경으로 유학을 떠났는데, 정창선(鄭昌先) 등과 함께...
일제강점기 논산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소진형은 1886년 6월 19일 전라북도 익산군 왕궁면 광암리 464번지에서 출생하였다. 이후 충청남도 논산군 성동면 개척리 298번지로 이주하였다. 공주농업학교를 졸업하고 논산에서 약종상을 운영하던 중 안종운과 같은 서당에서 동문수학한 안종운과 함께 대한광복회에 가입하였다. 1919년 소진형은 우재룡·안종운·권영만 등과 함께 전국의 부...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안종운은 백부 안명옥의 유언에 따라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명치대학 법학부를 졸업하였으며, 귀국 후 1917년 대한광복회(大韓光復會)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1918년 조직이 노출되면서 일본 경찰을 피해 은신생활을 하다가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고 상하이[上海]에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동지들과 군자금을 모집하여 임시정부를 지원하였다. 1920년...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홍진유는 1897년 10월 24일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성동면 삼호리 224번지에서 출생하였다. 일본 동경으로 건너가고 나서 1921년 11월 박열(朴烈) 등과 함께 무정부주의 활동을 하고자 흑도회(黑濤會)를 결성하였다. 그러나 내분이 생기자 1922년 흑우회(黑友會)를 창립하여 『현사회(現社會)』와 『민중운동』 등의 잡지를 통해 무정부주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