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 삼전리에서 용암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용암」은 1991년 논산문화원에서 간행한 『놀뫼의 전설』에 수록되어 있다. 먼 옛날 지금의 논산시 가야곡면 삼전리 용암마을에 노승이 찾아와 시주를 받으며 다녔다. 마을 사람들로부터 넉넉한 시주를 받은 노승은 해가 질 무렵에 마을 떠나갔다. 시주 망태를 짊어지고 마을을 벗어나던 노승은 산골짜기에 이상하게 생...
충청남도 논산시에 속하는 법정면. 연산 동쪽에 있어서 동면이라 하다가, 대둔산 줄기가 뻗어내려 큰 골짜기를 이룬다고 하여 벌실·버실·벌곡이라 하였다. 본래 연산군(連山郡) 동면으로, 1895년(고종 32)에 벌실면 또는 벌곡면이라고 하여 검천(檢川)·주티[舟峙]·축동(杻洞)·오작동(五作洞)·도산(道山)·장고티[長古峙]·신촌(新村)·덕곡(德谷)·중벌곡(中伐谷)·상사암(相思岩)·상벌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