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시 채운면 우기리에서 닭머리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충청남도 논산시 채운면 우기리와 심암리 경계에 야산이 있는데, 지형이 알을 품고 있는 닭의 머리와 같다 하여 예부터 근동 사람들이 닭머리재라고 부르고 있다. 1981년에 논산문화원에서 출간한 『놀뫼의 전설』에 수록되어 있다. 일제강점기 때의 일이다. 지금의 충청남도 논산시 채운면 우기리에 일본 사람들이 들...
충청남도 논산시 채운면 우기리에서 임금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채운면 우기리에 임금터가 있는데, 본래 각종 꽃들이 만발한 오화지지(五花之地) 또는 만인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아늑한 고장이라 하여 만인가활지지(萬人可活之地)라고 불린 피난지였다. 이 터에 의자왕이 도읍하려 하였으나 신하들의 만류로 실현하지 못했다는 지명유래담이다. 1988년 논산문화원에서 간행한 『놀뫼의...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채운면 우기리에 설립된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이화감리교회는 1924년 2월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 토양리 소재 김창완의 집에서 채운면과 은진면 지역 교인 40명이 모여 예배를 시작하면서 만들어졌다. 처음에는 강경감리교회 토양리 기도처라고 불렸다. 1926년 4월 김창완, 손정석, 조중구 등 여러 교인의 주선으로 토양리에 초가 42.9㎡의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