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시 성동면 개척리에서 개재마을의 나무다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9년에 논산문화원에서 출간한 『놀뫼의 전설』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 논산시 성동면 개척리에 있는 개재마을에 노름판을 전전하는 농부와 부지런한 아내가 살고 있었다. 하루는 농부 아내가 보리밭에 거름을 주려고 거름독을 이고 나갔다. 거름독을 내려놓으려 하는데 어디선가 갑자기 백사 한 마리가 나...
충청남도 논산시 성동면 개척리에서 불암사 도승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1년 논산문화원에서 출간한 『놀뫼의 전설』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에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성동면 개척리 산골에 불암사라는 사찰이 있었다. 불암사에는 학식을 겸비한 도승이 있어 많은 불자들이 찾아왔다. 어느 날 도승은 불상에 벼룩이 까맣게 달라붙은 것을 보았다. 도승은 이것이 불길한 전조라 생각하...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성동면 개척리에 설립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소속 교회. 병촌교회는 성동면 개척리에서 1938년 5월 7일 이계섭 목사를 중심으로 시작되었다. 1943년 12월 일제의 탄압으로 해산되었다가 광복과 더불어 교회를 재건한 뒤 1948년 6월 15일 새 예배당을 건립했다. 6·25전쟁 때 공산군들이 도주에 앞서 병촌교회 신도 16세대 66명을 한꺼번에 흙구덩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