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시 채운면 야화리에서 말린 볏가리를 지게에 얹고 마을로 옮기면서 불렀던 노동요. 전라북도의 부안, 정읍, 김제, 순창 지방에서 「벼등짐 소리」를 채록한 바 있지만, 채운면의 「벼등짐 소리」는 이들과 곡이 다르다. 1989년에 채운면 화산리에 살고 있는 주민 김덕만(채운면 야화리에서 1915년에 출생)의 창을 채록하였다. 메기고 받는 멕받형식으로, 받음구 예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