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묘리 일부 딸기 농가에서는 누구나 마음 놓고 딸기를 그냥 먹을 수 있도록 천적을 활용한 무농약 농법을 활용하고 있다. 딸기의 해충 중 가장 큰 피해를 주는 것은 ‘총채벌레’로 딸기 꽃에 벌레가 생기면 꽃의 끝이 흑갈색으로 변색되면서 열매를 맺지 못하여 불임이 되어버린다. 이미 열매가 생긴 이후에 벌레가 생길 경우에도 딸기가 다갈색으로 변해버려 먹을 수가 없다. 해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