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시에 속하는 법정면. 연산 동쪽에 있어서 동면이라 하다가, 대둔산 줄기가 뻗어내려 큰 골짜기를 이룬다고 하여 벌실·버실·벌곡이라 하였다. 본래 연산군(連山郡) 동면으로, 1895년(고종 32)에 벌실면 또는 벌곡면이라고 하여 검천(檢川)·주티[舟峙]·축동(杻洞)·오작동(五作洞)·도산(道山)·장고티[長古峙]·신촌(新村)·덕곡(德谷)·중벌곡(中伐谷)·상사암(相思岩)·상벌곡...
충청남도 논산시에 있는 조상의 위패·영정을 모셔 두고 제향을 행하는 장소. 사당이란 조상의 위패나 영정을 배향하고 매년 기일에 제사를 올리는 건조물을 말한다. 특히 이름난 학자나 충신 등의 공적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서 건립된 사당을 향현사(鄕賢祠)라고 한다. 조선 태종 때에는 고려 이후의 명신을 예조에서 명단을 작성해서 각각 연고지에 사당을 짓고 제사를 지내도록 권장하였다. 그러...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조령리 백파 이상 영당에서 매년 이상의 절개를 기리기 위해 지내는 제사. 백파(白波) 이상(李常)은 조선 태조 이성계의 3남인 익안대군의 손자이다. 단종을 옹호하던 이상은 세조가 등극하자 초야로 피신을 하여 은둔생활을 하다가 사망했다. 백파도정(白坡都正) 영당은 그의 영정을 모시고 있는 영당이다. 현재 영당에 걸린 영정은 이상의 아들인 옥계 이현동(李賢童)이...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두마면 산소리로 넘어가는 고개인 새재가 있는 마을이라 하여 새재 또는 조령이라 하였다. 본래 연산군 벌곡면에 속한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모전리, 송정리, 반송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조령리라 하고 논산군 벌곡면에 편입하였다. 1996년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되면서 논산시 벌곡면에 속하게 되었다. 남부와 서부는 해발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