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출신의 시인이자 불교학자. 박희선은 1943년 전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의 고마자와대학 불교학과에서 수학하였다. 대학 재학 중에 일본 학도병으로 끌려가 중국에서 복무하던 중 일본군을 탈출하고 독립운동을 하다가 체포되어 서울 서대문 형무소에서 복역하다가 1945년 광복을 맞아 출옥하였다. 1946년 정훈, 박용래 등과 시동인지 『동백』을 창간하면서 문단활동을 시작하였다....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중곤은 일본 도쿄에 있는 니혼대학[日本大學] 철학과를 다니면서 사회주의 사상을 수용하고 사회주의운동을 전개했다. 1927년 봄 김두용(金斗鎔)·홍효민(洪曉民)·한식(韓植) 등과 함께 제3전선사(第三戰線社)를 결성하고 기관지 『제3전선』 편집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이 무렵 조선공산당에 입당했다. 1927년 7월 제3전선사 순회강연단의 일원으로 함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