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성면 교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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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과 노성면 교촌리에서 옥녀봉과 무동산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1년 논산문화원에서 출간한 『놀뫼의 전설』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에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에 농부가 살고 있었다. 농부에게는 힘이 장사인 아들과 딸이 있었다. 남매는 힘이 셌지만 서로 다투지 않고 부모에게 순종하며 잘 자랐다. 그러던 어느 날 남매는 서로 자기가 힘이 세다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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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광석면 오강리에 있는 가옥이 무질서하게 밀집되어 있는 촌락. 논산 지역의 농촌은 거의 전부가 집촌이며, 집촌 중에서도 괴촌이 지배적이다. 괴촌은 가옥이 불규칙하고 무질서하게 밀집되어 있는 촌락을 말하는데, 우리나라의 다른 농촌 지역과 마찬가지로 논산 지역 농촌 마을은 대부분 집촌, 그 중에서도 괴촌의 형태를 띠고 있는 이유로는 다음과 같은 점을 들을 수 있다.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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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에서 말로 전승되는 민간 지식의 총체. 구비전승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구비문학이라고 불러왔던 민간문예물들이다. 구비문학의 구비(口碑)는 본래 구전(口傳)에서 온 것이다. 기왕의 글로 기록되어 전하거나 기록된 문학과는 서로 상반된다. 요컨대 현장에서 글이 아닌 말로 전승되는 문학을 구비문학의 범주에 포함시킬 수 있다. 또한 구비문학은 함께 만들어내는 문학으로서의 성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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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월오리에서 강경읍 채산리까지 연결되는 국도. 국도 23호선은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에서 충청남도 천안시에 이르는 일반국도이다. 길이는 394.1㎞이다. 왕복 2차선은 276.2㎞, 왕복 4차선은 117.9㎞이고, 도로포장률은 100%이다. 전국 25개 남북 노선 가운데 하나로, 각 지방국토관리청이 관리한다. 전체 길이 100m 이상의 장대교가 14개소, 소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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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송당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서로 돕고 바른 예절을 실천하는 학생, 기초와 기본을 토대로 창의력을 발휘하는 학생, 학습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를 개척하는 학생, 몸과 마음이 조화를 이룬 개성 있는 학생, 아름다움을 느끼고 다양하게 표현하는 학생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08년 5월 사립 명신학교로 노성면 교촌리에서 개교하여 10년 동안 사립학교로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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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교촌리에 있는 조선 말기 통훈대부참봉 박상규의 기념비. 1905년(고종 42) 4월 8일자 대한제국기 관보인 「궁정록사」에 의하면, 박상규는 개성 대흥산성 목청전 행궁 영건 때 활동한 인물로 기념비의 조성 시기도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노성면 교촌리 궐리사 외삼문 서편으로 20m 떨어진 곳에 세워져 있다. 농대석 위에 비신을 세우고 지붕돌[가첨석]을 올려놓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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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에 속하는 법정리. 논산 노성산성(魯城山成) 아래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산성골이라 하였다. 노성군 월오면(月午面)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에 원동(院洞), 주막리(酒幕里), 학당리(鶴塘里) 각 일부와 읍내면(邑內面) 천재동(天才洞) 일부를 병합하여 산성리라 하고 논산군 상월면에 편입하였다. 1996년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함에 따라 논산시 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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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교촌리에는 조선 후기 성리학자 윤증이 살던 고택이 자리하고 있다. 윤증 고택이 자리 잡고 있는 지역의 입지 형태는 노성면 교촌리 남쪽으로, 개잣들이 펼쳐지고 들 가운데로 노성천이 흘러 지나간다. 북편으로 약한 구릉이 솟아 니산(尼山)이 되고, 니산 자락이 주택의 배면을 형성하고 있다. 니산 자락이 남으로 흘러 마을의 계면부를 형성하면서 서쪽에 노성향교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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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주곡리 술골에서는 장승을 마을의 주신(主神)으로 모시고 장승제를 지낸다. 마을 입구 장승거리에 있는 남녀 장승은 각각 ‘천하대장군축귀신(天下大將軍逐鬼神)’과 ‘지하대장군축귀신(地下大將軍逐鬼神)’이라고 명명(命名)된다. 그 옆의 짐대에는 긴 장대에 나무로 깎은 오리를 앉혔다. 이들 장승과 짐대는 마을 입구를 지키는 수호신이다. 장승제는 기본적으로 분향(焚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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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 지역을 중심으로 구성된 사회의 변천 과정과 과거의 사실. 현재까지 조사·발굴된 유적이나 유물에 의하면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의 인간 사회의 형성과 전개는 청동기시대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청동기시대를 전후하여 현재까지의 충청남도 논산 지역의 역사는 선사시대, 삼국시대, 통일신라~고려시대, 조선시대, 근대~현대로 나눌 수 있다. 논산 지역은 자연 지리적으로 동고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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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읍내리에 있는 조선 말기 임준상의 선정비. 임준상(林準相, 1856~?)은 돈령부도정(敦寧府都正)을 지낸 임택수(林宅洙)의 아들로 태어나 1885년 식년시에 급제하였다. 조선 말기 노성현감을 역임한 임준상은 「노성향교 선생안」이 유실되어 정확한 재임 기간은 알 수 없으나 선정비에 의하면 임준상이 재임할 당시 선정을 베풀었음이 기록되어 있다. 많은 현감들이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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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달을 시조로 하고 윤돈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논산시 세거 성씨. 파평윤씨는 왕건을 도와 후삼국을 통일하는 데 공을 세워 고려 개국공신에 책록된 윤신달(尹莘達)을 시조로 하는 성씨로 고려시대 유명한 문벌귀족 중의 하나였다. 윤신달과 관련해서는 파평현 용연(龍淵)에 있던 옥함에서 나왔다는 이야기가 전부이므로 그전의 다른 이야기나 모습은 알 수 없으며, 그의 후손들이 파평현을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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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설을 기초로 충청남도 논산시의 땅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풍수지리는 자연환경과 사람의 길흉화복을 연관지어 설명하는 전통적 지리 이론이다. 풍수지리의 기본 논리는 일정한 경로를 따라 땅속에 돌아다니는 생기(生氣)를 사람이 접함으로써 복을 얻고 화를 피하자는 것으로, 도성·절·집·무덤 등을 만드는 데 있어 지상(地相)을 판단하는 이론이다. 풍수지리는 산·수(水)·방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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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이전의 지역인 하도면의 이름을 따라 하도리라 했다. 본래 충청남도 노성군 하도면에 속하였던 지역으로, 풍양조씨와 의령남씨가 살며 행세한 곳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성재동·요동·만화동의 일부를 병합하여 하도리라 하고 논산군 노성면에 편입하였다. 1996년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되면서 논산시 노성면에 속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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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충청남도 논산 지역은 한양과 전라도를 잇는 주요 교통로의 하나였다. 충청도 공주와 전라도 여산 사이의 논산 구간을 정리하면, 노성면-부적면 부인리-부적면 마구평리-부적면 아호리-은진면 교촌리-채운면 야화리-채운면 장화리-채운면 삼거리-강경포로 나타낼 수 있다. 이들 지역의 일부 마을에는 주요 교통로를 지키는 동시에 길손의 안녕을 도모하는 서낭이나 노표(路標) 장승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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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정부가 각 고을에 설립한 교육기관으로 제향과 교육을 담당했던 기관. 향교는 조선시대에 제향과 교육의 양대 기능을 담당했던 기관이었다. 그러나 교육 기능은 17세기 이후 서원이 증가함에 따라 쇠퇴하였고, 1894년(고종 31)에 과거제도가 폐지되자 대성전에 제사하는 기능만 남게 되었다. 논산 지역 향교는 노성면 교촌리 노성향교, 연산면 관동리 연산향교, 은진면 교촌리 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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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전해 오는 모든 음식. 논산시는 충청남도 중서부에 있으면서 너른 평야와 산, 강, 하구 등을 끼고 있는 지역이다. 따라서 향토음식도 다른 지역과는 달리 평야, 산, 강, 하구에서 생산되는 각종 산물을 다양한 음식으로 조리하는 방법이 발달하였다. 또한 논산 지역에는 조선 중기 이후 기호 지역을 대표하는 은진송씨, 파평윤씨, 무안박씨 등 반가의 종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