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가곡리의 명칭은 산수가 아름다운 마을이라는 의미의 한자에서 유래된 설과 옛날 이곳에 갓을 파는 점포가 있어 갓점골이라고 부르던 것을 한자화하여 가곡리라 불리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본래 노성군(魯城郡) 장구면(長久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구중리(九中里)·노계리(魯溪里)·지장리(芝庄里)·중산리(中山里) 등을 병합하고 가...
양우량을 시조로 하는 충청남도 논산시 세거 성씨. 남원양씨는 양우량(梁友諒)을 시조로 하는데 양우량은 본래 탐라국을 세웠다고 전하는 제주양씨였으나, 757년(경덕왕 16) 나라에 공을 세워 남원백에 봉해진 후 후손들이 양우량을 시조로 하고 남원을 본관으로 삼아 분적하였다고 한다. 논산에 입향한 남원양씨 인물로는 조선 중기 무신 양함(梁諴, 1564~1592)이 있다. 양함은 임진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