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양산리 고운사지에 있는 고려에서 조선시대 부도. 부도는 승려들이 열반한 후 다비가 행해지고 이 과정에서 생긴 사리를 봉안하기 위해 만든 석조물이다. 일반적으로 석가모니의 사리를 봉안하기 위해 만든 석조물은 불탑으로 부르고 있으며, 부도와는 엄밀하게 구분되고 있다. 고운사는 원래 벌곡면 양산리에 있었으나 조선 중기 벌곡면 수락리로 이건하였다. 사역의 후면 산사...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양산리에 있는 조선 중기 김집의 신도비. 김집 신도비는 사계 김장생의 아들로 태어난 김집이 아버지 못지않게 학자로서 뛰어나고 청렴한 삶을 산 것을 후손에게 길이 알리고 본받게 하기 위해 1659년(효종 10)에 양산리 고운사지에 세웠다. 논산에서 국도 1호선을 타고 계룡 방향으로 약 13.8㎞ 가다 보면 계백사거리가 나온다. 여기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약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