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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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신양리에서 도리깨로 곡식의 낟알을 떨구면서 부르는 농업노동요. 1989년에 논산시 벌곡면 신양리에서 이매홍, 안경순, 고오복 등이 부른 「도리깨질 소리」를 채록하였다. 메기고 받는 멕받형식이다. 장도리깨가 "여기야" "우려라" 하면, 종도리깨꾼들은 지시하는 대로 "에야" "어야" 하면서 힘내는 소리로 받으며 내려친다. (메)에야/ (받)에야/ (메)여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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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논에 모를 심을 때 부르는 노동요. 연무읍 안심리(백갑석), 가야곡면 육곡리(김혜동·신정길·윤은중), 광석면 득윤리(고석중)와 이사리(박영길), 노성면 읍내리(김우현), 두마면 향한리(민영식·하선녀), 벌곡면 사정리(정구채)와 신양리(안경순·이매홍·고오복) 그리고 도산리(조기성), 부적면 아호리(정진용·정만현·권정옥), 상월면 대명1리(박명종 등)와 학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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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에서 볏단을 자리개로 묶은 후 탈곡하면서 부르던 노동요. 「벼바숨 소리」는 충청남도 지방에서도 중서부 지역이 왕성하다. 천안시, 아산시, 연기군, 금산군 및 대전 등지에는 전해져 있지 않다. 논산시 지역에서는 널리 불린 듯한 자취를 발견할 수 있다. 가야곡면 육곡리(신정길 창), 노성면 읍내리(김우현 창), 벌곡면 신양리(안경순 등), 상월면 대명리(박명종 등)와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