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신양리에 있는 조선 말기 효자 안여택의 정려. 안여택(安汝宅, 1691~1783)은 순흥안씨(順興安氏)로 자는 인숙이며, 문성공 안향(安珦)의 17세손이다. 어릴 때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는데, 부모가 살았을 때 효성을 다하였고 부모가 죽은 후에는 3년간 시묘하였다고 전한다. 안여택은 어머니가 병환에 있을 때 손가락을 잘라 그 피를 먹여 간호하였고, 어머니가 죽...
근대 논산 출신의 효자. 이건두는 1882년 아버지 이상효와 어머니 순흥안씨의 아들로 태어났다. 이건두는 평생을 시골에 살면서 정성으로 부모님을 모셨으며, 부모님이 병들자 백방으로 약을 구해다가 고아드리고, 병이 위독해지자 손가락을 깨물어 수혈을 해드렸다. 1916년에 부친이 죽자 장례를 예대로 정성껏 모시고 3년 동안 한 번도 상복을 벗지 않고 성묘를 다녔다. 1923년 어머니가...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청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 이민진의 묘비. 이민진 묘비는 병자호란 당시 외적과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이민진의 증직과 행적을 새겨놓은 묘비이다. 이민진 묘비는 병자호란이 끝난 지 200여 년이 지난 1838년(헌종 4)에 세워졌다. 병자호란이 끝난 후 200여 년이 지난 후인 1838년(헌종 4)에 이민진의 충절이 조정에 알려지면서 정려를 하사받게 되었다. 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