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김녕김씨 논산 입향조. 본관은 김녕(金寧). 자는 태진(泰晋), 호는 동악(東岳). 신라 경순왕의 8세손 김시흥의 후손이다. 김준영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주로 몽진하는 선조의 어가를 호위하였다. 어가를 호위하는 데 많은 걱정과 어려움이 뒤따랐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왕을 보필하였다. 선조가 환궁 후에 김준영의 공을 인정하여 충근정량호성공신 3등에 책훈하였...
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 방축3리 선충사에서 음력 3월 10일 김준영의 충정을 기리기 위해 지내는 제사. 김준영(金俊榮)은 김녕김씨로 자는 태진(泰晋), 호는 동악(東岳)이다. 1604년(선조 37) 임진왜란 때 선조가 의주로 피난을 떠나게 되자 어가를 모시고 호종하여 호성공신(扈聖功臣)으로 2등에 책훈(策勳)되었으며, 이때 영정을 그려 후세에 전하도록 하여 매년 제사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