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에 있었던 고용인들 중심의 친목회. 강경고용인친목회는 1920년대 전개된 계몽운동의 영향을 받아, 논산군 강경면(현 논산시 강경읍) 지역의 고용인들을 중심으로 회원들의 복리 향상과 교양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강경고용인친목회는 1925년 5월 『조선일보』 강경지국에서 경찰의 엄중한 경계 속에서 창립되었다. 당시 회장은 우호경, 총무는 박석규 등...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 있던 노동자 친목단체. 3·1운동 이후 사회주의 유입에 따라 노동자와 농민에 대한 활동가의 인식은 변화를 거듭하였다. 특히 노동운동 진전과 더불어 노동자 권익을 위한 논산 지역의 대표적인 노동자 친목단체는 논산용우친목회였다. 논산용우친목회 제2회 정기총회에서 채택된 강령에서 “우리는 단결력으로써 상호 부조하여 친목과 환난재화(患難災禍)를 돕는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