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 활동한 무신. 본관은 광산. 아버지는 과의교위 김덕린(金德麟)이고, 어머니는 전의이씨로 감찰 이위의 딸이다. 김자빈은 어려서부터 무예를 연마하고 사계 김장생 문하에서 수학하여 경서와 병략에 통달하였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일어나 인조가 남한산성으로 파천하였을 때 충청도관찰사 정세규의 추천으로 종사관이 되었다. 의병을 거느리고 남한산성으로 가던 중 숙부 김덕...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학당리에 있는 조선 중기 노성현감 유몽열(柳夢說)이 세운 서당. 상월면사무소에서 지방도 691호선을 타고 좌회전하여 상월교, 학당교를 지나 2㎞ 정도 가다 보면 학당리 입구에 도착하는데, 보인당은 이곳에 자리하고 있다. 1566년(명종 21) 학당리 도룡골에 건립된 보인당은 노성현감 유몽열(柳夢說)의 주도로 세워졌다. 율곡 이이가 지은 「보인당기」에는 노성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