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시 광석면 득윤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 논산시 광석면 광석초등학교에서 신당리 방면으로 2㎞ 정도 가면 득윤리가 나온다. 득윤리 유물산포지는 득윤리의 북동쪽 구릉 부분에 위치하는 것으로 전한다. 지표 조사는 실시되지 않았으나, 몸체가 반파된 회청색 경질의 굽다리접시가 수습되었다. 또한 이 일대에서는 간돌화살촉이 수습되기도 한 것으로 전한다. 득윤리 유물산포지 맞...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행해지는 식품과 음식에 관련된 모든 활동. 논산 지역은 충청남도의 남부 지역으로 서쪽으로는 금강이 북에서 남쪽 방향으로 흐르고, 북동쪽은 계룡산(鷄龍山)·대둔산(大芚山)이 걸쳐 있는 험준한 산악지대이다. 또한 남쪽은 전라북도 완주군과 익산시와 경계를 접하고 있어 식생활에 있어서도 이러한 지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역사적으로 기호 유교 문화권의 중심이란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신충리에 있는 백제시대 고분군. 신충리는 논산과 공주를 잇는 도로변에 있는 마을로 상월면 소재지에서 공주 쪽으로 약 500m 지점에 있다. 신충리 고분군이 있는 신충리 북단은 노성산성이 있는 노성산의 북동쪽에 해당하는 곳으로 산에서 흘러내린 끝자락이다. 신충리 고분군에 대한 지표 조사가 실시된 적은 없다. 신충리 고분군은 동쪽으로 뻗은 구릉의 남쪽 비탈에 있...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덕암리에 있는 백제시대 고분군. 연산에서 공주 방향 도로를 따라 약 8㎞ 정도 가면 연산면 덕암리에 이른다. 덕암리 고분군은 덕암리 행경마을 뒷산에 위치한다. 고분군은 서쪽 방향으로 흘러내린 구릉 남사면의 비교적 경사가 심하게 이루어진 곳에 입지해 있다. 1992년 10월 28일 논산시 향토유적 제4호로 지정되었다. 고분은 대부분 입구를 남쪽으로 향한 채 이...
조선시대 사대부의 꾸밈새가 어떠했는지에 대해서는 일반인들은 막연하게 알고 있는 정도이다. 그런데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교촌리에 위치한 윤증의 고택(古宅)에서 조선 숙종 때의 성리학자였던 그의 유품이 다량 발견되면서 개략적으로나마 조선 후기 사대부의 복식(服飾)과 이를 통한 생활 및 풍속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윤증의 유품들은 윤증의 생전 고고한 모습과 숨결을 느끼게 함은 물론...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착용해 온 의복 및 이와 관련된 풍속. 논산 지역은 우리나라의 다른 여느 지역과 마찬가지로 의생활 양식이 현대식으로 양복화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나 현재는 대부분 일상복으로 양복을 착용하고 있으며, 결혼식의 폐백 때나 잔칫날 등 아주 특별한 날에만 전통 복식을 착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지역마다의 특수성의 감소는 산업화된 현대 생활에서 대량으로...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지경리 왕우내마을에 있는 백제시대 고분군. 지경리 고분군은 지경리 왕우내마을 뒷산 남사면에 위치한다. 현재 이곳은 송림이 우거져 있는 상태이다. 고분군에 대한 조사는 실시되지 않았으나, 외견상 고분은 이미 도굴 또는 파괴되어 있으며, 석축묘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 도굴된 1기의 고분을 보면 대형 판석으로 매우 정교하게 묘실을 축조한 단면 육각형의 고임식 천장...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표정리 하표정마을에서 발굴·조사된 백제시대의 토기. 논산 표정리 고분군 출토 병형토기는 목이 짧고 주둥이가 밖으로 벌어진 병 모양 토기로 굳기가 단단하며 회흑색을 띠고 있다. 바닥은 편평하고 몸체는 위로 갈수록 넓어져 중상부에서 지름이 가장 넓어지며 위쪽으로 가면서 급격하게 좁아져 목 부분이 수직이 되고 주둥이는 바깥쪽으로 벌어진 형태이다. 전체 높이는 10...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하도리 요동마을에 있는 백제시대부터 고려시대에 이르는 고분군. 논산에서 공주 방면의 국도 23호선을 따라 5.5㎞ 정도 가면 두고랭이마을이 나온다. 이 마을을 통과하는 소로를 따라 1㎞ 정도 가면 요동마을에 이른다. 하도리 요동 고분군은 요동마을 북측에 있는 구릉의 남사면에 위치한다. 하도리 요동 고분군이 위치한 지역은 낮은 야산지로 이곳에서는 백제 토기편이...
충청남도 논산시 광석면 항월리 유동에 있는 백제시대 고분군. 논산~공주 간 도로를 따라 약 5㎞쯤 가면 도로 오른쪽으로 항월리에 이르는 소로가 나타나는데, 이 소로변 북쪽에 항월리 유동 고분군이 있다. 항월리 유동 고분군은 백제시대의 돌덧널무덤 계통으로 보인다. 지표면에 유실된 고분 석재는 화강석으로 약간 다듬은 흔적을 보이고 있는데, 규모도 비교적 큰 것들이다. 2008년까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