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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002744
한자 黃山-
영어의미역 Hwangsanbeol Field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경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영화
작가(원작자) 최석환|조철현
감독(연출자) 이준익
출연자 박중훈|정진영|이문식|오지명|이원종|김선아
창작연도 2003년 10월 17일연표보기
주요 등장인물 계백|김유신|의자왕|계백의 아내
공연(상영)시간 104분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황산벌에서 있었던 백제 마지막 전쟁을 코미디 형식으로 만든 영화.

[개설]

「황산벌」은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희화(戱化)한 최초의 한국영화이다. 논산시 연산면 지역의 천호리(天護里)·연산리·표정리(表井里)·관동리(官洞里)·송정리(松亭里) 등을 포함하는 곳인 황산벌은 백제시대 최후의 격전지로 영화에서는 당시에도 사투리를 썼다는 가정에서 기존의 역사를 코믹하게 재구성하여 접근한 영화이다. 영화 「황산벌」의 가장 큰 특징은 사투리를 사용해 희극성을 더욱 부각시킨 점이며, 이와 함께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전투 장면을 표현하여 많은 웃음을 주었다. 주요 촬영지는 전라북도 진안 지역이었으며, 35억 원의 제작비가 들었다.

[공연상황]

2003년 10월 17일에 개봉하였으며, 104분 동안 상영하는 15세 이상 관람 가능 영화였다. 영화배우 박중훈이 계백 장군으로, 오지명이 의자왕, 정진영이 김유신 장군 역을 맡았다. 또한, 김선아가 계백의 아내를 연기하였다. 총 2,771,236명의 관객들이 관람했으며, 2008년까지 상영된 역대 국내 영화 중에서 관객 수 42위를 차지하였다.

[내용]

고구려와 백제, 신라 삼국의 전쟁이 끊이지 않았던 660년, 신라군과 백제군이 황산벌 전투를 앞두고, 서로 상대의 사투리로 말미암아 벌어지는 상황이 주된 내용이다. 삼국시대 백제와 신라의 마지막 전쟁이라고 할 수 있는 황산벌 전투에서 모티프를 따와 영화로 만들었다. 사투리를 이용해서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역사적인 내용을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주면서 백제계백 장군과 신라 김유신 장군의 고뇌와 감정을 아주 잘 표현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황산벌」은 영화 제목을 통해서 관객들에게 백제와 신라의 중요한 격전지인 논산시의 황산벌을 일반인에게 쉽게 알릴 수 있는 홍보의 기회가 되었다. 백제 말기의 역사적 상황과 전쟁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가지고 쉽고, 재미있게 표현한 영화라고 평가되고 있다. 한편으로는 지나친 억지웃음의 유발과 알아듣기 어려운 사투리 남발로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코미디 아닌 코미디로 역 이용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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