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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소리」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002396
영어의미역 A Unique Funeral Song Sung in the Cultural Area of Nonsan·Buyeo·Gongju when Carrying a Bier.
이칭/별칭 「방맹이 상여 소리」,「짝수 상여 소리」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대명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소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요|노동요|의식 노동요
토리 대명리 (미·솔)라·도·레+육자배기선법(Y2)의 복합선법
출현음 대명리 (미·솔)라·도·레+Y2선법의 미·라·시·도
기능구분 의식 노동요
형식구분 윤창(돌림노래 형식)
박자구분 대명리: (앞뒤)각각 4분의 8박 4마디씩(본문 2마디+반복구 2마디)인 경향|아호리: 매절의 변화구는 4분의 4박 4마디, 고정구는 4분의 4박 2마디씩
가창자/시연자 박명중|박석종|정진용 등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지역에서 상여를 운구하면서 부르는 행상 소리의 하나.

[개설]

「짝소리」상월면 대명리에서 방맹이상여로 운구할 때에 상여의 앞쪽과 뒤쪽에 두 패로 나뉜 상여꾼들이 부르는 운상 소리이다. 일반의 상례의식요에 비해 경쾌하여 전라남도의 세 마디 어노류와 더불어 「춤상여 소리」라 일컬을 수 있는 있는 것으로, 멕받 형식인 세 마디 어노류의 메김소리만을 가지고 짝패 형식으로 가창하는 형태이다.

[채록/수집상황]

논산 지역에서는 상월면 대명리, 부적면 아호리, 연무읍 안심리, 상월면 대촌리대우리에서 행상 소리의 하나로 「짝소리」류가 전파되어 있다. 그중에서 박명중·박석종(상월면 대명1리), 정진용(부적면 아호리 1구) 등으로부터 이소라가 채록하여, 2003년에 출간한 『충남 지방의 상부 소리』에 수록하였다.

[구성 및 형식]

「짝소리」는 상여꾼이 두 패(앞뒤 각각 6명으로 모두 12명)로 나뉘어 변화구와 고정구로 구성되는 매절의 가사를 나누어 부르는 윤창이다.

[내용]

가세 가세 어서 가세/ 이수 건너 백로 가자/ 헤리 가자 어허 허하/ 허 허하 허허 허하// 갈까 말까 망성 거리다/ 내친 걸음에 북망길 간다/ 헤리 가자 어허 허하/ 어허 허하// 신산구산다버리고/ 명산대천-찾어-를간다/ 헤리가-자 어허어-하-/ 요불통.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상여꾼들이 발을 가지런히 하여 고인을 잘 모시기 위해 상여 소리를 부른다. 특히 방맹이상여를 운구할 때에는 상여꾼들이 상여의 좌우에 늘어서질 않고, 상여의 앞뒤의 두 패로 나뉜 상여꾼이 「짝소리」를 불렀다. 상주와 문상객들은 상여 앞에 매단 새끼줄에다 노잣돈을 끼워 넣곤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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