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 연서리에 있는 조선시대 문신 정효성의 선정비.

[건립경위]

은진향교에 있던 선생안이 유실되어 은진현감을 지낸 정효성의 재임 기간을 알 수 없으나 주민들이 주선하여 은진현감을 지낸 정효성의 청렴 후덕한 선정을 기리기 위해 정효성 선정비를 건립하였다.

[위치]

1975년 은진면 교촌리 석림사 승강장 근처에 정효성 선정비를 포함하여 은진면 일대에 흩어져 있던 비석을 모아 비석거리를 조성하였다가 그 자리에 교차로가 들어서면서 2005년 3월 지금의 자리인 은진면 연서리 은진면사무소 담장 가로 이전하였다.

[형태]

정효성 선정비는 원두형으로 재질은 화강암이며, 비신의 높이는 130㎝이고, 폭은 40㎝이다.

[금석문]

비의 전면에 ‘현감정후효성청덕선정비(縣監鄭侯孝成淸德善政碑)’라고 쓰여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시대 지방 관리인 현감으로 나아가려면 사마시에 합격을 해야 정식으로 부임할 수 있다. 은진향교에 선생안이 없어 확인할 수는 없으나, 정효성이 노성현감으로 재임하던 기간 동안의 선정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사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