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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001654
한자 江景川堤防
영어의미역 Ganggyeongcheon Bank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지명/시설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시대 근대/근대,현대/현대
집필자 이영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제방
주소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연무읍|채운면|강경읍지도보기

[정의]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 지역을 흐르는 강경천의 범람을 막기 위해 축조된 제방.

[개설]

강경천은 논산시 연산면 신암리에 위치한 함박봉에서 발원하여 서류하는 마산천논산시 연무읍 고내리·황화정리의 내부 산간지에서 흘러 내려 북서류하는 황화천이 연무읍 금곡리 모청마을 부근에서 합류하여 북서류하면서 형성되는 하천이다. 강경천은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의 용화산에서 발원하여 서류하는 여산천과 익산시 망성면 무형리에서 합류한 다음, 익산시 낭산면에서 발원한 어랑천과 논산시 채운면 평촌 부근에서 합류하여 강경읍을 거쳐 논산천과 합류되어 금강에 유입된다.

[건립경위]

강경천 제방이 축조되기 전까지 강경천연무읍 안심리의 두화 부근까지 조석의 영향을 받았으며, 논산 지역의 어느 하천보다도 유로(流路) 변경이 현저하였다. 이로 인해 큰 비가 내릴 때 강경천의 범람이 빈번하였다. 강경천 제방 공사에 들어간 가장 큰 이유는 논산평야와 호남평야 등에서 나오는 쌀을 강경포구를 통해 일본으로 반출하는 데 있어 강경 지역의 홍수 예방이 중요하였기 때문이다.

[변천]

강경천 제방은 1922년 5월에 착공하여 1924년 11월에 완공되었다. 공사비는 총 133,525원이 소요되었다. 1931년에서 1933년까지 금강 하류의 대대적인 개수공사 때 강경천의 직강사업을 벌여 강경천의 길이는 12㎞로 줄어들었다. 1940년대 하천개수사업에 의하여 원래 금강으로 직접 유입하던 강경천논산천에 합류되어 금강으로 유입되고 있다. 강경천은 금강하굿둑 공사 이전까지 조석의 영향을 받았으며, 심하게 곡류했던 흔적이 지금도 일부 남아 있다.

[구성]

현재 강경천은 길이 약 7.6㎞의 작은 하천이다. 강경천 유역은 면적이 약 125㎢로 연무읍, 채운면, 강경읍 일대에 넓은 평탄지를 형성하고 있다. 강경천 연안에는 유역에 비하여 충적지가 매우 넓게 발달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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