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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001264
한자 朴守眞
영어음역 Bak Sujin
이칭/별칭 양오(養吾)
분야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조성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효자
출신지 충청남도 논산시
성별
본관 순천

[정의]

조선 후기 논산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양오(養吾). 아버지는 감역(監役) 박흔(朴訢)이고, 어머니는 안동권씨(安東權氏)이다.

[활동사항]

박수진의 아버지 박흔은 1631년(인조 9) 호남에서 양천식(楊天植) 일당이 권대진(權大進)·조철(趙澈) 등과 함께 정한(鄭澣)을 추대하며 반역을 모의하다 사전에 발각된 소위 ‘정한추대사건(鄭澣推戴事件)’ 때 허위로 유포한 기록으로 최현(崔睍), 배상용 등과 관아에 끌려가 심문을 받았다. 이로 인해 분을 이기지 못하고 북쪽을 향해 통곡하며 “충신의 후예로 태어나 적과 내통했다는 누명을 썼으니 의심 받고 살아서 무엇을 하리오.” 하고 절벽에서 뛰어내려 자결하였다. 그러나 오히려 죄가 두려워 자결했다는 오해를 받고 죄인으로 낙인찍히고 말았다.

박수진은 당시 겨우 13세였으나 아버지의 누명을 해명하고자 통곡하며 관아를 찾아갔으나 소용이 없었다. 3년상을 마치고 계속 아버지의 무고를 상소하였으나 반응이 없자 손가락을 찢어 혈서로 상소문을 작성하여 올리게 되었다. 이 사실이 조정에 알려져 1675년 아버지는 신원되고 박수진은 희릉참봉을 제수 받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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