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안심리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

[건립경위 및 변천]

안심정사는 1991년 5월 19일 승려 이법안(李法眼)이 창건하였다. 창건 당시에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이었으나 1992년 10월 한국불교 법륜종으로 변경하였다가 다시 한국불교 태고종으로 변경하였다. 2004년부터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촌동에 백상선원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활동사항]

안심정사는 주로 불치병과 난치병 치료를 위한 염불과 기도를 주관하는 약사 기도도량으로 영남, 호남, 서울 등 전국적으로 약사기도를 원하는 신도들이 많이 찾는다. 관내 초등학교·중등학교 학생을 위한 무료 급식 지원 사업,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지원 사업 등 각종 사회봉사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러한 봉사활동을 보다 조직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찰 내에 ‘안심만선공덕회’를 구성하였다. 그 외 공주교도소와 논산구치지소 재소자들을 위한 법회 및 육군부사관학교 법회도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현황]

안심정사는 대지 면적 1,322㎡에 건물 면적 330㎡ 규모의 작은 사찰로 아직 건축 불사를 하지 못해 임시 건물을 법당으로 쓰고 있다. 그러나 사경당, 도서관, 선방, 차실 등을 만들어 운영함으로써 신도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법당 안에는 약사여래를 주존불로 하여 지장보살과 관세음보살도 모시고 있으며, 법당 밖에는 별도로 관세음보살상을 석조로 조성해 놓았다. 2011년 현재 주지는 석법안이다.